- 페이턴의 예수님을 위한 팟캐스트
- 빅키 12년 후 다시 만난 예수님
-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이 캄보디아에서 틴스트릿을 시작하다
- 라크란과 티파니, 호주에서 알바니아까지
- 틴스트릿 이후 변화된 소그룹
페이턴의 예수님을 위한 팟캐스트
페이턴은 11살부터 다섯 차례 틴스트릿에 참여해왔습니다. 처음 경험한 틴스트릿은 페이턴의 인생에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 영향력은 오늘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페이턴은 모태신앙으로 교회에서 자라왔고, 어머니는 청소년 사역자였으며, 신앙 안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틴스트릿에서 예배하는 중에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페이턴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때 저는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일체감을 느꼈고, 그 경험은 제 삶에 실제가 되었습니다.”
페이턴은 첫 만남에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염려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틴스트릿에 참여한 후 그 불안감들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청소년들과 성인 봉사자들이 예배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그들처럼 예배하고 기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모여 말씀을 듣는 메인홀 시간과, 그 말씀을 안에서 하나의 주제로 함께 토론하는 소그룹 모임은 정말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소그룹에서 다른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개별적으로도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시간들이 주어졌습니다.
지금의 페이턴은 하나님이 인도해주시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신앙을 담대하게 나누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페이턴이 빛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자유함 속에 자신의 신앙을 거침없이 나누고 있다고 전합니다. 페이턴은 팟케스트 개인방송을 시작했고, 방송의 모든 주제는 예수님에 관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처음 팟케스트를 시작했을 때는 많이 떨렸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예수님께서 제 인생에 얼마나 놀라운 일을 행하셨는지 나누고 싶었어요” 많은 청취자들은 페이턴의 간증을 듣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고맙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페이턴은 이제 매 순간마다 “주님,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고 묻습니다. 그리고 늘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페이턴은 여러 해외 단기사역에도 참여했고, 국제선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빅키 12년 후 다시 만난 예수님
제가 처음으로 성령을 체험했던 건 독일에서 열린 틴스트릿에 참가했을 때였어요. 그때 제 나이는 15살이었죠. 예수님의 사랑에 압도되었다는 표현 외에 그 당시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저는 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평안을 느꼈고, 모든 걱정과 근심이 떠나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독일 틴스트릿 이후에도 줄곧 성령님이 주시는 평안을 느꼈지만, 일상으로 돌아와 주님과 지속적으로 교제하는 일은 쉽지 않았어요. 첫 틴스트릿을 경험한 이후 12년이 지나 호주에서 열린 틴스트릿에 참가하게 되었고, 달콤한 주님의 임재를 또 한 번 경험할 수 있었어요. 다시 느끼게 된 주님의 따뜻한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주님과의 친밀함 속에 매일 동행하고 싶었죠. 그날 이후로 저는 매일 주님의 임재 속에서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주님과 친밀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제 삶에 영향을 끼친 틴스트릿을 결코 잊지 못할거에요!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이 캄보디아에서 틴스트릿을 시작하다
아론은 말레이시아 사람으로, 청소년때부터 청년이 된 지금까지도 그의 친구들과 함께 틴스트릿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론은 31살로, 틴스트릿을 통해 배웠던 지식과 경험들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에 있는 청소년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틴스트릿은 주님을 향한 사랑의 불씨를 지펴주었고 주님 뜻에 순종하고자 하는 열정을 심어주었습니다. 틴스트릿에서 얻은 지식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많은 도움을 주었죠. 저는 다른 청소년들도 우리들처럼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살고자 하는 열정을 갖게 되길 원합니다.”
아론은 아론의 교회가 캄보디아에서 청소년수련회를 진행하려고 했을 때, 틴스트릿을 모델로 수련회를 기획할 수 있었습니다. 캄보디아의 10개 마을로부터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수련회에 참여했고, 아론과 교회 팀은 틴스트릿 경험에서 배운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들을 동원해서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그 후로 수년간 캄보디아에서 정기적으로 청소년 수련회를 열게 되었고, 매년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주제로 수련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주제는 틴스트릿의 정신이기도 합니다. 아론은 틴스트릿의 요소들을 기반으로 하나님과 갖는 개인시간, 성숙한 신앙의 멘토들이 함께하는 제자양육, 말씀으로 교제하며 함께 동역하는 방법 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론과 팀은 틴스트릿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통해 캄보디아에 있는 청소년들뿐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청소년들도 제자로 살아가며 성장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라크란과 티파니, 호주에서 알바니아까지
라크란과 티파니는 호주 출신으로 OM을 통해 선교사로 알바니아에서 2년간 섬겼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의 출발은 틴스트릿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티파니는 교회에서 성장하며 호주에서 열리는 틴스트릿에 여러 번 참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중 제가 틴스트릿에 참여했던 한 해, 부모님의 신앙이 자신의 것이 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그 말이 제 마음을 강하게 두드렸습니다.” 티파니는 그 당시를 이렇게 회상합니다. 그 일은 티파니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여정의 출발이 되었습니다. 티파니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는 것보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는 친밀함을 더욱 갈망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라크란은 신앙의 가정에서 성장한 것은 아니었지만, 티파니의 오빠를 통해서 틴스트릿을 경험하게 됩니다. 라크란은 틴스트릿에서 영적인 세계가 있음을 처음으로 듣게 되었고, 틴스트릿에 참여한 그 주간, 자신이 알지 못하던 영의 세계가 너무나도 실제적이며, 하나의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틴스트릿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며 구원자이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티파니와 라크란은 틴스트릿에서 만났습니다. “매해 틴스트릿에 참여할 때 마다 두 사람 모두에게 동일한 감동이 있었고, 기도해야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일주일간 주님과 시간을 보내며, 다른 일들로 방해받지 않고, 우리를 섬겨주는 사람들과 함께 머물 수 있는 것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환경은 우리가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을 결정하며, 단기선교를 다녀오는 데까지 마음을 열 수 있는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연애기간 중에 네팔로 2주간 단기선교를 다녀오게 되었는데, 그때의 경험이 선교에 대한 우리 두 사람이 생각을 변화시켰습니다.”
라크란은 말합니다. “틴스트릿은 실제 믿음을 재정비하며, 예수님께 더욱 집중하고, 주님의 뜻과, 무엇을 말씀하기 원하는지 들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매일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할 때 많은 성장이 있었습니다. 틴스트릿은 우리 부부가 선교사로 걸음을 내딛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틴스트릿을 계기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단기사역을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틴스트릿 이후 변화된 소그룹
윌과 제스 가족은 2019년, 선교사역을 위해 미국에서 몬테네그로로 이사했습니다. 아드리아해에 위치한 알바니아 북서쪽의 작은 마을에는 1%도 되지 않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예수님을 따르고 있습니다.
발칸반도에서 열린 틴스트릿에 알바니아 지역교회의 청소년 전원이 참여했고, 윌과 제스 가족은 앞으로의 사역대상이 될 청소년들을 알아가기 위해 틴스트릿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틴스트릿 이후, 윌과 제스는 틴스트릿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이 청소년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지는 것을 보게 되었고, 그것을 기반으로 청소년 사역을 진행하였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집중되어 있던 청소년들의 시야가 다른 사람들을 향해 넓혀지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걸음을 내딛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었습니다.
알바니아의 청소년들은 상호작용이 있는 성경공부와 나눔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틴스트릿을 통해 배운 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믿음 안에서 실천하고,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인지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윌과 제스가 틴스트릿의 요소들을 소그룹 모임에 도입한 결과, 청소년들이 더욱 쉽게 마음을 열고, 준비되며, 서로를 격려하는 것들을 보 수 있었습니다.
틴스트릿을 경험한 청소년들의 대부분은 자신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멘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청소년들의 필요에 따라 윌과 제스는 제자양육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하였고,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청소년들의 시야가 다른 사람들을 향해 넓어지면서 자신들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복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일을 통해 소그룹 안에서 지역 공동체를 위한 아웃리치의 틀이 다져졌고, 윌과 제스는 이 아웃리치가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틴스트릿은 청소년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주며, 믿음의 여정을 걷도록 힘을 실어주고, 실제 생활에서 배운 것들을 실천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청소년들을 돕습니다.